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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 유아 - 식중독

by 티스토리맨777 2023. 7. 16.

오늘은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한 날씨로 인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봐요. 식중독은 유아에게만 해당되는건 아니기에, 더 포괄적인 정보가 존재하는 데요.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점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봐요.

맛있는 음식, 토스트

 

개요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후끈한 여름철 날씨와 비가 주륵주륵 오는 장마철 날씨, 덥고 습한 날씨가 존재하는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이 더욱 먹고 싶어지는데요. 이럴때 일수록 많은 음식들을 조심히 보관 및 섭취를 해야 해요. 왜냐하면, 균이 온도에 의해서 쉽게 많이 또 빨리 번식을 하고, 그로인해 음식이 상하기 쉽거든요. 고온 다습한 날씨와 이로인한 음식 관리가 쉽지 않아 더욱 발생이 잦은 식중독, 특히 유아들에게는 음식 관리라는 개념이 쉽지 않아 식중독 노출에 더 쉬울 수 있는데, 식중독이 어떠한 것인지 또 어떻게 하면 예방이 가능할지 우리 같이 알아 보아요.


식중독이란?

흔히 뉴스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익히 들은 식중독이란 단어. 네, 그 배탈이 나는 현상이 식중독이라 할 수 있고, 또 식중독 증상에 한 부분이예요. 오염이 된 음식물을 섭취시에 일어나는데, 여기서 오염된 음식물이 세균이 존재하는 음식물인지와 음식물 자체가 부패/상한 음식물인지에 따라서 원인 발생에 따른 분류가 조금더 되요. 아무튼, 오염된 음식물이 몸에 섭취가 되면, 복통/설사/미열 또는 고열/구토/피부 발진 등등 여러 증상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주요 소화기계 증후군을 지칭하는게 식중독이라고 보시면 되요. 아래에서 조금더 자세히 알아볼께요.

 

유아에게 식중독이란?

더울수록 시원한 아이스크림(찬거)를 찾는 아이들은, 여름철일수록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어야 해요. 음식의 관리보다는 소비를 많이 하게 되는 유아들의 특성상, 온도에 민감한 음식물들의 냉장 및 냉동 보관을 철저히 해주어야 하고, 특히 유제품과 같이 습한 조건에 보관 기간이 민감한 식품들은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해요. 식품들내에 존재하는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시에, 유아들의 위쪽 위산이 상대적으로 적고(어른대비) 위를 통과하는 속도가 빨라서, 몸에 상대적으로 쉽게 유입이 될수가 있어요. 이러한 조건이 유아들의 식품을 통한 세균 감염률이 높다고 볼수가 있어서, 여름철에 음식물 자체의 세균 및 부패가 존재하지 않도록 어른들이 많이 더 돌보아 주어야 해요.

예방이 최우선 이예요.

또한, 식중독이 걸렸을때도, 대처해주어야 하는 방법이 성인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조금 있다가 아래에서 같이 알아봐요.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원인별로 다양하지만, 우선 공통적인 부분에 대해서 알아봐요.

일반적으로 복통, 구토 및 설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대게 하루에서 이틀이 지나게 되면 호전되기 시작해요. 대부분은 초기 증상이 지속되는게 1주일을 넘기지 않는데 일반적이고 심각하지 않은 식중독의 초기 증상이라고 보시면 되요. 단, 이틀이상 지속되거나 변에서의 피가 섞여 나오는 부분들 및 고열(38도 이상)의 증상이 동반 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게 좋아요.

 

원인들

식중독의 원인은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오염된 음식물 섭취가 직접적인 원인이예요. 이제는 이 오염시키는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봐요. 이 원인들은 세균/바이러스/특정균/독소 등등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러한 유발 원인들 구분에 따라서, 감염균별로 세분화 시킬수가 있어요. 그럼 이제부터 감연균별 식중독 구분을 간략하게 해보고, 이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 세균성 감염형 : 섭취시 같이 유입되는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감염.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등등이며 가열시에 예방이 가능)
  • 세균성 독소형 : 음식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분비한 분비물중 일부가 독소로 오염된 상태의 음식물을 섭취시 식중독 감염. (황색포도상구균 등등이며 가열에 의한 사전 예방이 쉽지 않음. 가열로 덕소가 분해되지 않음.)
  • 바이러스성 : 특정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발생되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등등)
  • 원충성 : 생물을 생으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상태로 섭취시에 원충 유입으로 인한 감염. (원충이 존재하는 생물 또는 오염된 식수 등등)
  • 자연독 또는 화학성 :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생물/식물의 독소 또는 인공적인 첨가물의 화학적인 위험물 섭취시 식중독 감염. (어패류 독소나 불량 식품 첨가물 또는 농약 등등)

 

치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호전을 위한 여러 방법중, 집에서는 따뜻한 물과 소화가 잘되는 음식물 섭취, 그리고 유아의 경우 지사제(설사 증상 완화제)는 쓰지 말아주세요. 세균 또는 오염균 배출을 위한 설사가 진행시에 지사제를 쓰게 되면 오히려 균의 배출이 안될수도 있으니,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에 대한 탈수 예방 및 소화가 쉬운 음식물을 제공하는게 더 좋아요. 그외에 가벼운 증상외적인 부분은 모두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복통/감염 위치와 원인을 파악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좋아요.

또, 위에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이틀이 넘어가고 고열 동반시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텐데, 필요에 따라 항생제나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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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합병증

식중독의 일반적인 후유증이나 합병증은 없다고 보시면 되요. 대부분 일반 또는 급성 감염에 의한 발생되는 증상들이 호전될 경우, 이전과 다르지 않은 상태가 되요. 간혹, 특정 균/바이러스/독소로 인해서, 식중독 범주 밖의 감염 증상이 유발되게 된다면, 반영구적 또는 영구적인 후유증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 이틀의 일반적인 증상외에 중증 증상 또는 긴 기간의 증상이 유지될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게 가장 좋답니다. 초기 증상시에도 바로 가서 진료 받는게 집에서 자가 증상 치료보다 더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예방 

식중독 예방 포스터에서도 항상 볼 수 있듯이, 첫째로 손을 잘 씻고, 둘째와 셋째는 익혀먹고(끓여먹고) 차가운 음식을 피하는게 유아들에겐 가장 좋아요. 음식 섭취 기준으로는, 날것을 피하는게 가장 좋고(고온 다습시), 보관 기간에 대해서 관리를 잘하는게 오염된 음식물을 줄이는데 가장 좋아요.

여러 오염 원인들의 유입 경로나 해당 균들의 노출시 예방/멸균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너무나 다양한 원인/경로가 존재하기에, 위험 요소는 조기에 제거하고 또 바로 조리 또는 섭취전의 확인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한번 입을 댔던 음식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다 해결하거나, 보관이 필요할시에는 적정 온도 및 다음 섭취전에 또 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여름철 대부분 잘 피해가지만, 한번 나 또는 우리 가족이 걸리면 너무나도 안쓰러운 식중독.

우리 모두 다같이 예방을 잘하셔서, 아무도 걸리지도 아프지도 않게, 여름철을 신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해봐요!


우리 모두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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