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신생아 육아

여름철 / 유아 - 장티푸스

티스토리맨777 2024. 1. 31. 22:33

오늘은 요즘 여름철에 발병할 수 있는 장티푸스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아요. 배탈난 것과 비슷해보이는 증상을 가진 장티푸스이지만, 더 많은 합병증을 가지고 올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 함께 잘 알아보아요.

개요

여름철 찬 음식이나 해산물을 먹어 배탈이 난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쩌면 장염 또는 장티푸스였을지도 몰라요. 아이들의 경우,  장티푸스는 지속되는 고열을 동반하므로 더 위험해질수 있는 요인이 있는데요. 이런 장티푸스에 대해서 같이 한번 알아보고, 어떤 대비나 예비책들이 있을지 같이 한번 알아봐요.

 

장티푸란?

간략히 설명하자면, 장티푸스는 장에 균이 침투를 할때 생기는 병인데요. 침투를 하는 균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균들중(enterica ssp enterica)에서도 특정균(타이피, serovariant typhi)이 침투할때 장티푸스라고 해요. 장을 통해서 균이 침투를 하기에, 장염과 비슷한 복통, 설사, 구토 또는 변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추가적으로 지속적인 전신 발열이 동반되는게 특징이예요. 이러한 균들은 주로 특정 악조건속에서 관리된 물, 어패류, 유제품 등등에 존재를 하며,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많이 관찰이 되요. 또한 이미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들을 통해서 감염이 진행되기도 하니, 아이들이 밖에서 놀고 들어오면 항상 잘 씻으라는 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닌거 같아요!

 

증상

이제, 장티푸스의 증상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아요. 해당균이 침투하여 증상이 시작되었을때는, 장염과 비슷한 양상을 띄어요(구토, 설사,변비 등등). 하지만, 초기에 유입 또는 침투된 균의 대략적인 수량에 따라서 짧거나 또는 긴 잠복기의(2주까지) 무증상 기간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일시적인 잠복기를 거친후에는 위에서 언급된 장염과 비슷한 양상을 띄는 증상들이 나타나며,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지속적인 발열이예요. 또한, 오한과 두통이 수반이 될 수 있으며, 전신적 증상의 경우에는 (주로 가슴쪽) 작고 검붉은 발진이 나타날수도 있어요.

 

 

원인들

이제 이러한 증상들을 발생시키는 원인인  살모넬라 균의 감염 원인 및 경로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아요. 해당균이 직접적으로 감염이 되는 통로는 장티푸스 감염 보균자의 배설물을 접촉시에 발생해요. 증상이 발병하기전의 보균자나 감염된 환자의 배설물들은 몸속의 해당 균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에서 조심해야 해요. 또 이런 환자들이 다루는 음식, 유제품, 작업 환경에 따라서 감염이 이루어질수 있는 확률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하니 더욱 조심해야 겠어요. 그리고, 이러한 균에 노출이 되었을때, 몸의 상태에 따라서(면연력 또는 위소화액) 감염에 취약해지는게 달라진다고 하니, 평소에 면연력 관리를 잘하는게 좋겠죠?

 

진단 검사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시에는 바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및 검사를 받으셔야 해요. 최대한 빨리 검사 및 확진을 해야, 이후에 필요한 조치들이 빨라지겠지요?

진단 및 검사는 채혈 검사 또는 소변/대변을 이용해요. 채혈 검사는 의심증상이 발병한 초기에 검사를 하며, 약 5~7일정도 검사기간이 일반적으로 걸린다고 해요. 또한, 이후에는 항문검사로 진행을 하게 된답니다.

 

안전한 집과 아이

치료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투여를 하게 되요. 연령 또는 여러 조건들에 의해서 투여되는 양과 기간이 달라질 수 있는데, 성인 기준 대게 4주에서 6주간 투여를 하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의 심각도와 발병 및 치료 시기에 따라 연령대가 다른 아이들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방법이 처방될수가 있어요. 투여되는 항생제는 아미노페니실린계 항생제나 시프로플록사신와 같은 항생제를 써요. 또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 것 이외에도, 다행이도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기도 해요.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고 없어지기 까지는 대략적으로 한달안밖인데, 자연치료중 다시 발병되는 경우나 지속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자연적인 치료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병원에 가서 합병증 유무 확인 및 추가 필요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금방 나을 수가 있겠죠?

 

후유증/합병증

 

합병증에 경우는 다양하고 상대적으로 조금 심각하다고 볼 수 있어요. 물론, 감염 초기 및 이후에 단계별 치료를 하게 되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고열이 동반되는 감염 및 병이기에, 많은 주의 및 신속한 검진/치료가 필요해 보여요. 모든 사람에게서 합병증이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여러 합병증 증상들에 대해서 같이 알아봐요. 합병증중 경미한 축에 속하는 것들은, 난청, 관절염, 이하선염 등등이 있어요. 중증의 경우는, 골수염, 급성 담낭염이나 농흉이 나타날 수 있고, 또 중추신경계 쪽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궤양으로 인한 하혈이나 천공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해요. 이와 같은 증상들을 보니, 꼭 치료를 빨리 해야겠지요?


예방 

예방의 경우는 위에서 같이 알아본 원인들을 멀리하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첫째는 해당 보균자가 있을시, 조심하는게 제일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개인 위생관리를 신경쓰면 좋아요. 또한, 식수 또는 일반적인 상하수도와 관련한 부분들에 대해서 약간의 경각심을 가지고 위생에 신경을 쓴다면(예로, 물 끓여먹기) 많은 부분 해당 균에 접근을 막을 수 있다고 봐요. 특히 아이나 유아가 일반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물, 음식에 대해서 어른이 한번 더 확인을 하고 신경 써주면 더욱 안전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장티푸스 예방을 잘하셔서, 아무도 걸리지도 아프지도 않게, 여름철을 신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해봐요!


우리 모두 손 꼭 깨끗이 잘 씻어서, 건강해요~!